[봉황대기] 레전드 감독도 긴장했던…북일고, 승부치기 끝 '준결승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 박정현 기자] “승부치기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정말 쫄깃쫄깃했다.”
북일고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8강전 경북고전에서 5-4로 승리했다.
북일고는 김지환(중견수)-김종우(좌익수)-김채운(3루수)-이승현(포수)-김민준(유격수)-가예찬(우익수)-이진용(1루수)-임정묵(지명타자)-김기찬(2루수), 선발 투수 장우진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 경북고는 배상호(중견수)-배상현(3루수)-임종성(2루수)-이승현(포수)-김우혁(1루수)-김세훈(유격수)-정희찬(지명타자)-예지완(우익수)-김신형(좌익수), 선발 투수 정주영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양 팀은 선발 투수들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치열한 투수전을 만들었다. 장우진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고, 정주영도 6⅔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으로 맞불을 놨다.
0-0 살얼음판 승부는 5회 흐름이 깨졌다. 선두타자 이진용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임정묵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후속타자 김기찬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김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1-0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소강상태에 들어선 양 팀, 구원 투수 최준호가 9회말 선두타자 임종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아웃 카운트 2개를 잘 잡아냈지만, 2사 후 김세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10회 2점씩 주고받아 3-3이 된 상황. 11회 북일고는 1사 만루에서 김민준의 밀어내기 사구와 가예찬의 땅볼 타점으로 두 점을 더 뽑아 5-3이 됐다. 이후 11회말 김세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상군 북일고 감독은 경기 뒤 “승부치기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정말 쫄깃쫄깃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대단하다. 오늘(3일) 힘든 경기를 했으니 더 높은 곳까지 가보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일고는 5일 오후 3시 목동구장에서 부산고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