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초 규정 이닝-규정 타석' 오타니, MVP급 시즌 마무리…트라웃 4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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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 이닝-규정 타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타선 침묵으로 오타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즌 16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에인절스는 2-3으로 졌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 이닝 162이닝을 넘기며 166이닝까지 닿았다. 투수로는 28경기 선발 등판 166이닝 투구 15승 8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격 성적은 타율 0.274(585타수 160안타) 출루율 0.356, 장타율 0.520, 34홈런 95ㅌ타점 OPS 0.876다.
에인절스는 루이스 렌히포(3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 쇼헤이(투수)-테일러 워드(우익수)-맷 더피(1루수)-데이비드 플레처(2루수)-리밴 소토(유격수)-조 아델(좌익수)-맥스 스태시(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1회초 1사에 트라웃이 볼넷을 얻었다. 1사 1루에 오타니가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워드가 2루수 뜬공, 더피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기회는 사라졌다. 투수 오타니는 1회말 토니 켐프 삼진을 시작으로 션 머피를 중견수 뜬공, 세스 브라운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말 오타니는 조단 디아스를 3루수 땅볼, 스티븐 보트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채드 핀더에게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 호투를 이어갔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은 득점권 기회였다. 2사에 트라웃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쳤고 2사 2루에 오타니가 나섰다. 오타니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 투수 오타는 코너 카펠을 삼진, 더미스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묶었다. 닉 알렌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돌려세웠다. 4회말 오타니는 켐프, 머피, 브라운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며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5회 오타니는 실점했다. 디아스를 삼진으로 잡아 1사에 보트에게 볼넷을 줘 퍼펙트가 끝났다. 이어 핀더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아 노히트도 깨졌다. 오타니는 카펠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2사 주자 2루에 오타니는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6회초 타석에서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6회말 구원투수 내시 월터스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지명타자가 됐다.
7회말 에인절스는 선두타자 보트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보트 시즌 7호 홈런이다. 8회초 에인절스는 추격했다. 아델이 중견수 쪽 3루타를 쳤고 로건 오호피가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렌히포 1루수 땅볼로 주자가 모두 사라진 가운데 트라웃이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트라웃 시즌 40호 홈런이다. 2-3으로 뒤진 가운데 오타니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올 시즌 타석까지 모두 마쳤다.
에인절스는 끝내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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