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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포스트 나지완' 결승포! KIA, 4년만에 PS 진출 확정

작성일: 2022.10.07 21: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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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가 7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가 7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션 놀린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4회 황대인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11-1로 이겼다.

5강 매직넘버 1을 기록 중이던 KIA는 이날 승리로 8일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쥐었다. KIA의 포스트시즌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창단 후 최저 순위인 9위 불명예를 안기도 했으나 4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나선다.

이날 은퇴식을 치른 나지완이 경기 전 '포스트 나지완'으로 꼽았던 황대인은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기대에 보답했다. 선발 놀린은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소크라테스, 최형우도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선발투수 소형준이 5이닝 7피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고전했다. 무엇보다 타선이 KIA 마운드에 총 4안타로 막힌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선취점은 kt가 올렸다. 3회초 오윤석의 선두타자 2루타와 김민혁의 2루수 송구 실책 출루로 무사 1,3루가 됐다. 심우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조용호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에 득점을 안겼다.

KIA는 4회부터 힘을 냈다. 나성범의 내야안타와 최형우의 상대 포수 실책 출루로 1사 1,3루가 된 후 김선빈이 동점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2사 1루에서 황대인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 최형우(왼쪽)와 김선빈. ⓒKIA 타이거즈
▲ 최형우(왼쪽)와 김선빈. ⓒKIA 타이거즈

KIA는 5회 박찬호의 볼넷, 이창진의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맞았다. 소크라테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달아났다. 6회에는 김선빈의 2루타,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7회 2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탰고 최형우가 중월 2점 홈런을 날렸다. 8회에도 2사 2,3루에서 김호령이 좌월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된 나지완은 8-1로 앞선 8회 대타로 선두타자 출장했다. 나지완은 전유수를 상대로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나지완은 9회초 수비까지 소화하며 은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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