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 ⓒ대한체육회
▲ 김민선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차세대 에이스' 김민선(23, 의정부시청)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16일 김민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민선은 지난 10월 국내에서 개최된 SK텔레콤배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00m, 1000m, 1500m 3관왕을 달성했다.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과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U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생애 첫 우승 금메달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국내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포스트 이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선수의 기량 향상에 초첨을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김민선이 세계적인 빙상 월드 스타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은 오는 18일부터 네덜란드 히렌빈에서 개최되는 2022~2023시즌 ISU 2차 스피드 월드컵대회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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