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출신 탑. 제공| TOPSPOT PICTURES(포토 목정욱/스타일리스트 김영진/헤어 이혜영/메이크업 최시노)
▲ 빅뱅 출신 탑. 제공| TOPSPOT PICTURES(포토 목정욱/스타일리스트 김영진/헤어 이혜영/메이크업 최시노)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YG를 떠나 홀로서기 중인 가수 겸 배우 탑의 파격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탑은 202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추진하는 달 여행 계획인 이 프로젝트로, 탑은 그와 함께 우주선에 탑승할 멤버 8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탑은 그간 마에자와 유사쿠와 친분을 꾸준히 과시한 바 있다.

탑은 이와 관련해 "프로젝트 멤버로 선정돼 너무나 영광"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가수로 큰 인기를 얻는 한편 배우로도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복무중이었던 탑은 의경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바 있다.

이후 두문불출하던 탑은 지난 2월 데뷔 후 내내 몸담아왔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오며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이후 탑은 연일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와인 사업부터 우주여행까지 전하는 소식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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