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일화가 후배 배우인 박보검과 열애설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멋쁨 한도 초과' 특집에는 이일화, 길해연, 정혜성, 이국주, 아이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스' MC들이 "이일화가 과거 박보검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고, 이일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팀과 해외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가 열애설이 났다"고 이를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이일화는 "다들 바닷가에 모여 한잔하기로 했다"며 "가던 길에 박보검과 우연히 만났다. 그때 포상휴가까지 따라온 분에게 사진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문제의 사진은 영락없는 커플룩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듯한 이일화 박보검의 투샷이어서 시선이 집중됐다. 김구라는 "스캔들이 날 만 하다"고 인정했고, 안영미 또한 "진짜 연인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일화는 "보검아 미안해"라면서도 "그때 사진을 찾아보니까 박보검과 찍은 수영복 사진이 있다. 제가 넘 야하게 나와서 공개를 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일화는 녹화를 끝내고 '라스' 제작진에게 미공개 투샷을 보내왔다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당당한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의 박보검과 이일화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일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이일화는 197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52세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22살 연하다. 박보검은 22일 오랜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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