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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삼성 밴덴헐크 영입 나서…2년 4억엔 준비

작성일: 2014.11.28 16: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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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OTV NEWS

[SPOTV NEWS=스포츠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삼성 릭 밴덴헐크 영입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는 28일 "소프트뱅크가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의 우완 밴덴헐크 영입에 2년 4억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복수의 일본 구단이 밴덴헐크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는데, 이 가운데 선발 영입이 시급한 소프트뱅크가 가장 먼저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스포니치'는 "소프트뱅크가 밴덴헐크를 영입하면 마쓰자카 다이스케에 이어 두 번째 오프시즌 보강이다. 스카우트 보고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한 모양이다. 야구계 관계자는 소프트뱅크와 요미우리를 포함한 3개 구단이 밴덴헐크 영입을 위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달 30일까지는 삼성에 보유권이 있어 다음달 1일부터 곧바로 협상을 추진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3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선발 투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100이닝을 넘긴 투수는 제이슨 스탠릿지, 나카타 켄이치, 셋츠 타다시까지 3명뿐이다.

포스트시즌 에이스 역할을 난치병을 이겨낸 오토나리 켄지에게 돌아갔을 정도로 기존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셋츠는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브라이언 울프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후반기까지 등판이 어렵다.

밴덴헐크는 지난해부터 삼성에서 뛰었다. 49경기에 나와 20승 1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5경기에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18, 탈삼진 180개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동안 50경기(선발 35경기)에서 8승 1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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