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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 1호' 주인공은 LG 박용택…4년 50억원에 도장

작성일: 2014.11.26 17:0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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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용택이 소속팀 LG와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 LG 트윈스 구단 제공

[SPOTV NEWS=스포츠팀] LG 박용택이 2015년 FA 자격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4년 50억원, 전부 보장 금액이다.

LG 트윈스는 26일 오후 4시 45분 보도자료를 통해 "박용택과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고려대를 졸업해 2002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후 13년 동안 LG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다. 통산 타율 3할 1리, 152홈런, 284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계약 체결 후 "가족 같은 LG에서 계속 야구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 시즌을 준비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백순길 단장은 "박용택이 LG를 떠난다는 것은 상상해 보지도 않았다"며 "계약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팀의 기둥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택은 올해 FA 자격을 신청한 선수 19명 가운데 가장 먼저 계약 소식을 전했다. SK 최정이 잔류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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