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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O 리그] 넥센 신재영 8승, KIA 2연패…두산 고원준 첫 승(종합)

작성일: 2016.06.03 21: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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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신예 투수 신재영(가운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신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넥센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넥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재영은 시즌 8승(2패)째를 챙겼다.

4회까지 투수전을 벌이던 넥센은 5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서건창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고, 이후 1사 1, 3루 찬스에서는 윤석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 서건창은 중전 안타 이후 도루,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까지 겹치면서 손쉽게 홈을 밟았다.

3-0으로 앞선 7회초 임병욱의 중견수쪽 2루타와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로 4점 차로 달아났다. 넥센은 7회 말 선두 타자 서동욱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8회초 이택근과 대니돈의 적시타와 임병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KIA는 1회 말 2사 1, 2루에서 브렛 필이 헛스윙 삼진, 3회 1사 2루에서는 김주찬이 우익수 뜬공, 나지완이 유격수 땅볼, 중심 타자들이 침묵했다.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5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잇따라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KIA는 2연패 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7할 승률을 지켰다. 두산은 SK 와이번스와 시즌 7차전에서 4-1로 이겼다. 깜짝 등판한 선발투수 고원준이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고, 닉 에반스가 선취포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직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 NC는 롯데와 시즌 6차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초 터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NC는 29승 1무 19패를 기록, 30승 고지에 1승만을 남겨뒀다. 반면, 롯데는 2연패 했다.

수원kt위즈파크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연장 승부가 벌어졌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kt 위즈가 LG 트윈스와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를 벌인 끝에 3-2로 이겼다.  대구삼상라이온즈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연장 12회초 터진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의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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