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포 재개, 팀은 5-7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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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4번 타자로 돌아온 박병호(미네소타)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으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17다.
첫 타석 1-0 앞선 1회말 1사 1루에서 탬파베이 선발 드루 스마일리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낮게 들어온 공을 지켜본 뒤 2, 3구 직구에 헛스윙 했다.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특유의 '몬스터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 높은 공이 들어오자 그대로 타깃필드 왼쪽 외야 2층 관중석으로 넘겼다. 23일, 19경기 만에 '아홉수'를 깨고 시즌 10호 홈런을 채웠다.
4회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루 쪽 더그아웃 근처에 떨어지는 공을 행크 콩거가 허슬 플레이로 잡았다. 4-4로 맞선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에라스모 라미레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속 95마일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당해 내지 못했다. 8회에는 2루수 뜬공에 그쳤다.
박병호가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5-7로 졌다. 득점 이후 실점이 반복된 경기였다. 3연패로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40패(16승)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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