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게 팀이야" 콘테 경질설 발언 이유…'루카쿠 영입 거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분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영입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영입 거절 뒤에 야망이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로멜로 루카쿠와 스테판 더브레이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콘테 감독 요청을 거절했고, 콘테 감독은 분노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에 토트넘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해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고, 여름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토트넘이 원하던 트로피가 기대됐다.
기대는 컸는데 결과는 아니었다. 콘테 감독의 전술적인 대응이 맞아 떨어지지 않았고 답답한 결정력에 불안한 수비를 반복했다. 결국 꼴찌 팀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기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싸움도 불리해졌다.
콘테 감독은 사우샘프턴전 뒤에 폭발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팀이 아니었다. 이기적인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이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경기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토트넘에 20년 동안 구단주가 있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하는 이유"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토트넘 고위층에 "고위층을 저격한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어떤 팀을 맡아도 위닝 멘털리티를 빠르게 구축하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토트넘에서 만들지 못해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짚었다.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선수를 또 영입하길 원했는데 레비 회장이 거절했다.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했지만 인터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괴물 공격수' 본능을 보였다.
레비 회장 입장도 이해가 된다.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 부진했다. 프리미어리그 톱 팀에서 이렇다 할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임대를 활용해 인터밀란에 돌아갔지만 잦은 부상에 올시즌 컵 대회 포함 19경기 5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는 2021년 이적료 1억 1300만 유로(약 1591억 원)에 루카쿠를 데려왔다. 루카쿠 영향력이 떨어졌지만, 토트넘이 데려오려면 꽤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 5골밖에 없었지만 시장 가치는 4000만 유로(약 563억 원)다.
한편 '파브리지오 로마노',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콘테 감독의 작심 발언 뒤에 토트넘이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