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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G의 반갑지만은 않을 '8번째 우천 취소'

작성일: 2016.06.15 17: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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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와 LG의 시즌 8차전이 취소됐다. 

KBO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8차전이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은 새벽부터 내린 비로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였고 비가 그치지 않았다. 두 팀의 8번째 취소 경기다.

NC와 LG 모두 15일까지 57경기를 치렀다. NC가 37승 1무 19패(승률 0.661)로 2위, LG가 27승 1무 29패(0.482)로 4위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경기를 마쳤다. 추후 편성 일정을 생각하면, 내리는 비가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니다.

NC 김경문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처음 1~2경기 취소되는 건 휴식일지 몰라도 이 정도로 밀린 경기가 많으면 시즌 후반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취소 경기가 많지 않은 팀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절할 수 있는 반면, 추후 편성 경기가 많은 팀은 로테이션 조정이 어렵다. 

LG 양상문 감독은 반반이다. 취소 경기가 많은 점은 걱정스럽지만, 최근 불펜 투수들의 피로가 쌓여 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LG는 최근 7경기에서 3승 4패를 기록했는데 3패가 역전패다.  

NC와 LG는 나란히 홈에서 4경기, 원정에서 4경기가 취소됐다. NC는 비교적 가까운 사직구장에서 한 차례 취소됐고, 대전과 수원, 잠실구장에서 1경기가 밀렸다. LG는 광주, 대전, 대구, 사직(5월 24일 울산)까지 여러 곳을 오가야 한다. 

16일 선발투수는 NC 재크 스튜어트, LG 류제국이다. NC는 12연승에 도전하고, LG는 2연패 탈출에 나선다. 

NC 취소 경기

4/3 마산 KIA - 4/16 마산 롯데 - 4/27 마산 넥센 - 5/3 수원 kt - 5/10 대전 한화 - 5/24 마산 SK - 6/4 사직 롯데 - 6/15 잠실 LG

LG 취소 경기

4/3 잠실 한화 - 4/6 광주 KIA - 4/16 대전 한화 - 4/27 대구 삼성 - 5/3 잠실 두산 - 5/15 잠실 SK - 5/24 울산 롯데 - 6/15 잠실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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