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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유상철 2주기' 인천, 홈에서 무승부...황의조 골 서울과 1-1

작성일: 2023.06.07 21:24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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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용운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고(故) 유상철 명예감독 2주기에 홈에서 패배를 용납하지 않았다. 

인천은 7일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제르소의 선제 득점을 앞세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인천은 4승 7무 6패 승점 19를 기록해 9위로 올라섰다. 한편 서울은 8승 4무 5패 승점 28로 3위를 탈환했다. 

인천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주력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꺾었던 선발 라인업에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음포쿠의 제로톱을 활용하면서 제르소와 김보섭의 측면에 힘을 줬다. 조성환 감독도 "올 시즌 연승이 없다. 4번 정도 기회가 있었는데 다 실패했다. 이번에는 꼭 기회를 살리고 싶다"라고 승리를 조준했다. 

인천이 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동기부여도 있었다. 이날은 유 감독의 큰 별이 진 2주기였다. 2019년 췌장암 4기 판정에도 인천의 벤치를 지키며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던 유 감독의 정신력을 이어받아 팬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의 동기부여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서울과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19분 김보섭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제르소가 문전에서 발을 갖다대 영의 균형을 깼다. 서울은 김보섭의 크로스를 차단하려 이태석이 몸을 날렸으나 실점을 막지 못했다. 이태석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머리에 붕대를 감쌌다. 

제르소와 이태석은 계속 부딪혔다. 전반 32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의 좋은 돌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태석이 잘 막아냈다. 이태석의 투혼 속에 서울은 윌리안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 세밀함이 아쉬웠다. 

인천의 리드 속에 후반이 재개됐고 서울이 머잖아 원점으로 돌렸다. 황의조가 장점을 발휘했다. 후반 7분 상대 진영 다소 먼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기회가 나자 지체없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1-1이 되자 양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인천은 정동윤과 에르난데스를 투입했고, 서울은 오스마르와 김경민으로 응수했다. 

동점골을 뽑아낸 황의조가 슈팅과 크로스를 아끼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인천도 후반 29분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의 호흡으로 유효 슈팅을 만들며 수비에만 치중하지 않았다. 

남은 시간 1골 싸움으로 접어들었고 양팀 모두 상대 문전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모두 원하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는 1대1로 비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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