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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맨유 타깃' 하이재킹한다…'507억' MF 영입 준비

작성일: 2023.08.12 10:0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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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암라바트를 3,000만 파운드(약 507억 원)에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드필더 타깃은 암라바트다. 지난 월드컵 당시 모로코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텐 하흐 감독이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전 선두에 달리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의 데니스 자카리아가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자카리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암라바트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모로코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강팀들을 줄줄이 꺾고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살렸다. 특히 16강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0-0 팽팽하게 맞붙었고 승부차기에서 3-0 앞서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고, 프랑스에 지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상당한 업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암라바트가 있다. 그는 모로코 중원의 핵심으로 조별리그부터 크로아티아와 3위 결정전까지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암라바트의 존재는 모로코의 돌풍에 큰 힘이 됐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몸싸움에도 능해 공수에 기여도가 크다.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암라바트 계약은 지난 2022-23시즌 총 49경기에 출전했다. 세리에A 29경기 중 24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맨유는 올여름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하면서 거액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새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단의 정리가 필요하다. 암라바트 영입전 속도가 나지 않은 이유다. 이때 유벤투스가 갑자기 치고 들어왔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와 유벤투스가 암라바트 영입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소피앙 암라바트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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