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英 스토크 이적 협상…황선홍호 "출국 가능성에 황재환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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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가 해외 이적 가능성이 생긴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대신 황재환(울산현대)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배준호가 소집 기간 중 이적 협상으로 해외 출국 가능성이 있어 황재환이 대신한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과 스토크는 옵션 포함 200만 유로(약 30억 원)의 이적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배준호가 적극적으로 유럽 진출을 원하고 있어 협상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양팀이 이적에 합의하면 배준호는 최종 계약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축구협회가 배준호의 스토크행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사실상 협상 진행이 막바지에 도달했음을 암시했다.
배준호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호의 핵심 멤버로 뛰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준호의 활약에 유럽의 관심이 커졌고 스토크가 셀온 조항까지 포함하며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축구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해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배준호도 포함됐으나 이적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대체 발탁된 황재환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데뷔한 유망주다. 2022시즌 K리그1 8경기를 뛴 황재환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한층 성숙해졌다.
황재환이 새롭게 가세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8일 창원에서 소집해 9월 3일까지 훈련한다. 황선홍 감독은 이를 토대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예선전을 펼친다.
::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 (26명)
GK : 김정훈(전북현대), 김준홍(김천상무), 백종범(FC서울),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현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이태석(FC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MF : 강윤구(울산현대), 강현묵(김천상무), 권혁규(셀틱FC), 김주찬(수원삼성), 박창환(서울이랜드),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현대),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황재환(울산현대)
FW : 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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