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방출했는데…"안토니에게 맞았다" 여성 두 명 추가 고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가정 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안토니가 여성 두 명으로부터 폭력을 휘둘렀다는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8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여성 두 명이 안토니를 추가로 고발했다. 한 여성은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안토니에게 신체적인 폭행을 당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주장한다"며 "또 다른 여성은 영국 출장 중에 안토니에게 성관계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했다.
먼저 법대생인 레이사 드 프레이타스는 지난해 5월 안토니와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지난해 10월 안토니가 영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성관계를 협박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다. 은행가인 잉그리드 라나는 안토니가 자신을 집으로 초대해 벽엘 밀쳐 머리를 부딪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와 관계를 가지려고 했지만 나는 원하지 않았다. 안토니는 나를 벽에 밀었고 나는 머리를 부딪쳤다"고 주장했다.
안토니는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번달 브라질 축구협회가 소집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는 안토니와 교체하는 기간은 물론이고 임신 상태에서도 수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공식 성명을 내고 "안토니의 폭행 혐의를 인정한다.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구단은 추가 정보가 있을 때까지 더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관련 주장과 이에 따른 보도가 혐의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토니는 SNS를 통해 결백을 주장했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이고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속팀에서 출전 가능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팬들의 여론마저 싸늘하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 시절 함께 했던 에릭 텐하흐 감독이 강력하게 안토니을 요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료 1억 유로를 아약스에 지불했고 안토니에게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을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정 폭력으로 기소됐던 메이슨 그린우드를 지난달 방출한 바 있다. 경찰 조사와 함께 구단 내부 조사에서 무혐의가 드러났으나 그린우드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스페인 헤타페에 입단했다.
그린우드와 같이 안토니마저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공력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또 다른 공격 옵션인 제이든 산초는 텐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바이라인 테스트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