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 ‘KKKKKKKK' 기쿠치 탈삼진쇼…TOR, KC에 5-4 진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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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78승 63패가 됐다.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8탈삼진을 기록.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타선에서는 보 비셋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블라디미르 게레고 주니어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살바도르 페레즈가 5타수 3안타 1타점, 프레디 페르민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연패 수렁에 빠진 캔자스시티의 시즌전적은 44승 98패가 됐다.
토론토는 이날 조지 스프링어(우익수)-보 비솃(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데이비스 슈나이더(지명타자)-캐번 비지오(3루수)-위트 메리필드(2루수)-달튼 바쇼(좌익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 캔자스시티는 마이켈 가르시아(3루수)-바비 위트 주니어(유격수)-살바도르 페레즈(1루수)-넬슨 벨라스케스(지명타자)-프레디 페르민(포수)-닉 로프틴(2루수)-카일 이스벨(중견수)-다이론 블랑코(우익수)로 진용을 갖췄다.
기쿠치는 2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쳤지만, 3회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로프틴을 3루 땅볼, 이스벨을 삼진을 처리하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블랑코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1점을 헌납했다.
홈런을 맞긴 했지만, 기쿠치는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그리고 타선도 동점을 만들어내며 마운드를 지원사격했다. 6회 키어마이어가 중월 3루타를 날려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스프링어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비셋이 2루타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토론토는 다시 리드를 뺏겼다. 7회 바뀐 투수 트레버 리차드가 페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로프틴에게 우선상을 타고 나가는 3루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토론토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커크의 내야 안타, 스프링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때 비셋의 좌전안타로 1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게레로 주니어가 2타점 좌전 2루타를 쳐 리드를 되찾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토론토는 비지오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경기 막바지에도 캔자스시티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다. 토론토 그린은 8회 위트에게 좌전 2루타, 페레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1,3루에 몰렸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마이자가 멜렌데즈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건 막지 못했다.
토론토는 마이자가 9회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스벨과 가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위트를 우익수 뜬공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하지만 페레즈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하지만 올리바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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