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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한화, SK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6.07.06 22: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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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장민재의 호투와 16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장민재가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5회가 승부처였다. 한화는 2-1로 앞선 5회초 상대 선발투수 윤희상을 두들겼다. 선두 타자 김태균이 우중간 2루타를 쳤고 김경언이 적시타를 때려 3-1이 됐다. 이어 윌린 로사리오가 중견수 쪽 안타를 날려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 갔다.

양성우의 포수 앞 땅볼로 2루 주자 김경언이 3루에서 아웃 됐다. 그러나 차일목이 우전 안타를 쳐 1사 만루 찬스를 만들면서 상대 선발투수 윤희상을 끌어내렸다. 이어 권용관 대신 대타로 나선 이성열이 상대 두 번째 투수 김승회의 5구째를 공략해 우익 선상 3타점 적시 3루타를 쳤고, 정근우가 좌익선상 적시타를 날려 7-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더 몰아쳤다.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차일목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9-1이 됐다. 6회 말 2사 이후 최승준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7회 들어 이용규와 송광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추가했고 이후 1사 1루에서 로사리오가 2점 홈런을 때리면서 분위기는 한화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한화 타선에서 이용규가 5타수 2안타로 '공격 첨병' 노릇을 했고, 대타로 나선 이성열이 1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송광민이 5타수 3안타 2타점, 김태균이 2타수 2안타 1타점, 김경언이 4타수 2안타 1타점, 로사리오가 2타수 2안타 2타점, 차일목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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