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우세 지키지 못해 아쉬워, 페디는 어깨 무겁다더라” 강인권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 보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NC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맞붙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에서 2-3으로 졌다. 2승을 먼저 따내며 시리즈 스윕을 거두나했지만, 3연패를 당하며 리버스 스윕 희생양이 됐다.
NC는 해태 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뜨거운 가을을 보냈다. 2020년 한국시리즈 4~6차전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모두 승리했던 NC는 9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피로누적을 이기지 못했고, 결국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다.
강인권 감독은 "우리 선수들 너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다만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마무리가 안좋아서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플레이오프를 돌아봤다.
다음은 강인권 감독과 일문일답.
- 에릭 페디는 불펜으로 가던데.
"움직여봤는데 어깨가 무겁다고 그러더라. 상황이 어렵게 됐다."
- 정규시즌 전에는 꼴찌 후보였는데, 선수들 잘해줬다.
"시즌 전에는 저평가 받았지만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으로 해줬다. 마지막이 아쉽지만 그래도 잘 해줬다. 시즌을 치르면서 행복한 도전을 했고 아름다운 여정을 보냈다."
- 김민혁 대타 때 교체 타이밍이라 느꼈을 텐데, 신민혁을 믿고 간 이유는.
"그때는 투구수도 적었다. 2점을 앞서고 있었고 5회였다. 김영규를 준비한 게 늦었다. 감독의 잘못이다. 경기 포인트였다. 아쉽다."
- 앞으로 보강해야 할 점은.
"국내 선발들을 더 육성해야 한다. 가을 훈련은 그쪽에 포커스를 맞추려 한다."
- 올해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젊은 미래 자원들이 많이 발굴됐다. 한 시즌을 보내면서 보람이 있었다. 김영규, 김주원, 서호철, 중간 불펜들도 모두 잘했다. 고무적이다. 형들과 호흡도 좋았다. 덕분에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 손아섭이 주장으로써 팀을 잘 이끌었다. 고마울 것 같다.
"너무 고맙다. 후배들 잘 이끌어줬다. 후배들도 손아섭의 열정을 배웠다. 팀을 하나로 뭉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 잘 마쳤다."
- 포스트시즌 때 신민혁 활약이 좋았다. 칭찬해준다면.
"이번 가을야구를 통해 신민혁이 한 단계 발전한 투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