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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와 3차전까지 가겠다"

작성일: 2016.07.08 10: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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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 맥그리거(왼쪽)는 네이트 디아즈와 3차전까지 가길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는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2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즈(31, 미국)에게 설욕해도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 건 아니라고 말한다.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는 "디아즈와 3차전까지 갈 수 있다. 안 될 게 있나?"고 되물었다.

지난 3월 UFC 196에서 디아즈에게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졌지만 다음 달 UFC 202에서 이길 테니 세 번째 대결을 가져 끝장을 보자는 뜻이다. 무서울 정도의 승리욕이다. 집착에 가깝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디아즈와 상대 전적 1승 1패를 만든다고 해도 3차전까지 가려면 남은 숙제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페더급 도전자와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러야 한다.

가장 먼저 만나야 하는 도전자는 오는 10일 UFC 200에서 펼쳐지는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의 승자다.

에드가는 맥그리거가 페더급까지 감량할 수 없어 결국 라이트급이나 웰터급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맥그리거는 에드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디아즈를 꺾은 뒤 페더급을 정리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내가 계체를 실패한 적 있었나? 평생에 단 한번도 그러지 않았다. 타이틀전이 아닐 때도, (체중계 오차 1파운드를 포함하지 않은) 타이틀전 한계 체중145파운드를 넘기지 않았다"면서 "디아즈를 꺾겠다. 그리고 내 체급을 다시 정리하겠다. 그다음 디아즈와 3차전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UFC 202 대진

[웰터급] 네이트 디아즈 vs 코너 맥그리거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 vs 글로버 테세이라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카를로스 콘딧
[웰터급] 김동현 vs 닐 매그니
[웰터급] 릭 스토리 vs 도널드 세로니
[웰터급] 임현규 vs 술탄 알리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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