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파이터 최두호(32, 팀매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연예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스포츠 스타 최두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최두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함께하게 돼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최두호라는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UFC 페더급 파이터. 총 전적 14승 1무 4패.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해 후안 푸이그,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를 꺾어 3연승을 달려 페더급 랭킹에 진입한 바 있다.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과 명승부를 펼쳐 2022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두호는 스포츠 외에도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런닝맨과 SBS 순정파이터에 출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개인 유튜브를 통해 운동 콘텐츠는 물론 일상을 공개해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여러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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