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먼저 떠날게' 코치와 난투극→불만 폭발 "맨시티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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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29)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키미히는 최근 몇 달간 프리미어리그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잠재적인 행선지로 거론됐다. 현재로서 그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키미히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뛴 경험이 있다. 재회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도 "리버풀은 감독 교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키미히가 어떤 위치에서 뛸 것인지 아직 예상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키미히가 맨체스터 시티를 머릿속에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언급했다.
데뷔 첫 두 시즌 동안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키미히는 2015-16시즌부터 9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키미히는 뛰어난 패싱 센스와 시야, 크로스 정확도 등으로 어느 곳이든지 안정감을 보인다. 공이 없는 움직임 등으로 공격적인 축구도 가능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총 32경기서 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21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팀 내 비중은 크지만 경기력은 아쉽다. 불안한 모습과 함께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수비 문제도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코치와 갈등도 있었다. 지난달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키미히와 졸트 뢰브 수석코치가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장면을 포착한 패트릭 스트라서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상을 올리고 "키미히와 뢰브 수석코치 사이에 격렬한 말싸움과 난투극에 가까운 수준의 몸싸움도 벌어졌다"라고 했다.
그의 계약은 단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를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하려고 한다. 키미히도 떠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활약했다. 당시 키미히가 그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그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면 적응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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