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분 소화' 황희찬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울버햄튼 유럽 진출 위한 '핵심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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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희찬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했다.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이날 51분 정도를 소화한 뒤, 마리오 르미나와 교체되며 물러났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황희찬은 지난 2월에 있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끝으로 쓰러졌다. 이후 약 한 달 반 정도를 결장한 사이, 울버햄튼은 잇몸으로 버텨야 했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함께 팀 득점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마테우스 쿠냐가 부상을 당했다. 또한 팀 내 도움 1위인 페드로 네투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이처럼 울버햄튼은 공격의 주축들이 빠진 채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7위까지 주어지는 유럽대항전 티켓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고비를 넘겨야 했다.
하지만 부진을 거듭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없는 동안 1승1무4패를 당하며 침체기에 빠졌다. 그러던 도중 지난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통해 황희찬이 복귀했다. 이날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울버햄튼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서 황희찬은 아스날전을 통해 복귀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부상 전 만큼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황희찬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닌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울버햄튼 입장에서 황희찬의 복귀는 분명 호재다. 이제 황희찬을 중심으로 다시 분위기를 추슬러야 한다. 울버햄튼은 오는 25일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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