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뭘 더 증명해야하나, 17골 9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탈락...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체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뭘 더 증명해야 인정을 받을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을 선정했다. 필 포든, 엘링 홀란드(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콜 팔머(첼시),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알렉산더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시즌 현재까지 필 포든보다 한 골을 더 추가한 17골을 기록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면서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해리 케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선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에 이어 후반 32분 만회골로 120호골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순위 공동 22위에 올라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와 타이 기록이 됐다. 여기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라힘 스털링(첼시), 로멜루 루카쿠(AS 로마)와 공동 20위인데 아직 시즌 종료까지 3경기가 남았다.
숱한 기록을 세웠지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이유를 분석하자면 팀 순위로 보인다. 일단 손흥민보다 득점 순위가 높은 엘링 홀란드, 콜 팔머, 알렉산더 이사크, 올리 왓킨스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보다 순위가 높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고,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까지 연패에 빠졌다. 20년 만에 4연패를 기록하면서 막판에 흐름이 떨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팀 애스턴 빌라도 완벽한 흐름은 아니지만,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4위 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늘 개인 수상보다 팀 성적이 최우선이었다. 리버풀전에서 승점 확보에 실패한 뒤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한다. 남은 3경기에 모든 걸 바쳐야 한다. 때때로 축구에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우리를 믿고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어린 나이에 임대만 4번...시련 겪는 '제2의 손흥민' 양민혁, 이번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임박→반전 만들까
2026-08-11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