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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허프,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작성일: 2016.07.28 16: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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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투구를 칭찬했다.

허프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7-1 승리를 도왔다. 그는 경기 후 "아직 배우는 과정이다. 첫 경기에서는 낯선 타자들의 성향에 놀랐지만, 지금은 나아졌다"고 얘기했다.

양 감독의 칭찬도 허프의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다. 양 감독은 "허프가 안정적으로 잘 던졌다. 첫 선발 등판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여유가 생겼다. 21일 경기에서도 제구는 좋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왼손 선발투수 하나 만드는 게 쉽지 않다. 외국인 투수기는 해도 선발 로테이션에 왼손 투수가 들어왔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허프는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이 기대만큼의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LG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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