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좋다 말았다! 펩 등장+here we go 기자까지…"더 브라위너 맨시티에 남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행에 합의했다던 케빈 더 브라위너(33)의 거취가 맨체스터 시티로 결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셀틱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맨시티와 계약 만료를 1년 앞두면서 자본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달려들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은 아니다. 이미 지난 시즌 도중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건 익히 알려진 대목이었다.
최근 더 브라위너에게 동의를 받았다고 알려진 팀은 알 이티하드다. 지난해 여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이 팀이 더 브라위너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알려지면서 파장이 컸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맹활약한 후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 입단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382경기 102골 170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 '브레인' '중심 선수'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 구단 첫 트레블이자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역사 중심에서 톱 클래스 역량을 발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이 더 브라위너 발목을 잡았다. 생각처럼 빨리 회복하지 못했고 2023-24시즌 전반기를 회복에만 전념했다. 긴 재활 과정을 끝낸 뒤 후반기에 돌아왔고 컵 대회 포함 26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면서 잔부상이 잦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크랙이다. 그렇기에 아직 1~2년은 더 최상위 레벨에서 뛸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니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천문학적인 연봉을 보장받았다는 소식이 더해져 결국 돈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했다.
이런 분위기에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다른 정보를 전달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 합의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로마노는 "알 이티하드가 맨시티와 협상하는 건 에데르송 골키퍼다. 더 브라위너는 협상 테이블 위에 있지 않았다"라고 소문이 퍼지는 과정에서 오인됐다고 해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당장 더 브라위너의 이탈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만약 떠나려 했다면 지금쯤 충분한 대화를 나눴을 것"이라고 더 브라위너로부터 들은 정보가 없음을 나타냈다.
물론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적 기회가 생길 수 있고, 나 역시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할 때가 올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도 "지난 시즌과 85%에서 90%는 같은 선수단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 브라위너도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뒤 열광하는 관중들 소리와 결승전에서 이겼을 때 열기를 또 느끼고 싶다"라고 아직은 유럽 무대 환희에 더 무게를 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