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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대형 악재 발생, 신민혁 팔꿈치 통증으로 2회 전격 교체…실책에 울고 부상에 고개 숙였다

작성일: 2024.07.24 19: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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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혁 ⓒ곽혜미 기자
▲ 신민혁 ⓒ곽혜미 기자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오른쪽)과 신민혁. ⓒNC 다이노스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오른쪽)과 신민혁.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에 1승 9패로 상대 전적에서 철저하게 밀리고 있는 NC 가 또 하나의 악재를 맞았다. 이번에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2회 연속 실책으로 불필요한 투구 수가 쌓인 가운데 팔꿈치 쪽 불편감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신민혁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2볼넷 비자책 5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2회 4사구 3개를 내준 뒤 투구 수 42구에서 교체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2㎞였다. 

투구 내용 때문이 아니라 몸에 문제가 있어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구단 측은 "신민혁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2회 투구 내용이 불운했다. 신민혁은 선두타자 최형우를 좌익수 권희동의 호수비로 뜬공 처리했다. 나성범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김선빈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 2아웃까지 왔다. 한준수 타석에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는데, 여기서 한준수의 1루수 쪽 땅볼을 맷 데이비슨이 옆으로 흘리면서 2사 1, 2루가 됐다. 

▲ 신민혁 ⓒ곽혜미 기자
▲ 신민혁 ⓒ곽혜미 기자

신민혁은 변우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2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지만 결국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박찬호 타석에서는 3루수 서호철의 1루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이때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신민혁은 소크라테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만루에서 투구를 중단했다. 최원준 타석을 앞두고 두 번째 투수 이준호가 등판했다. 이준호는 최원준과 김도영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허용했다. 비자책점이기는 했지만 신민혁의 실점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경기 전 강인권 감독은 KIA 상대 7연패 포함 상대전적 1승 9패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선발투수의 몫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민혁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단 신민혁이 몇 이닝을 얼마나 잘 책임져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다. 신민혁이 잘 해줘야 타선도 힘을 내줄 수 있다고 본다. 볼배합, 경기 운영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지는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신민혁이 부상으로 2회에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NC는 3회초를 0-5 열세로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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