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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에 끝내기 역전승…오승환 결장

작성일: 2016.08.09 12: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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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맞는 볼로 끝내기 타점을 만든 야디어 몰리나(왼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신시내티에 극적인 9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34)은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59승 5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시카고 컵스와 승차를 11경기로 줄였다. 신시내티는 45승 66패가 됐다. 여전히 같은 지구 최하위다.

타자들의 난조 속에 8회까지 0-4로 끌려가던 세인트루이스는 9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 2루에서 맷 카펜터와 스테판 피스코티의 연속 적시타로 3-4로 쫓아간 뒤 2사 만루에서 마이클 모스가 밀어내기를 골라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에 타자 일순한 세인트루이스는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야디어 몰리나가 세스 메니스가 던진 공에 맞아 5-4로 역전 끝내기 점수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 같은 곳에서 신시내티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리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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