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19골 10도움' 늦게 핀 특급 재능, 3부 리그의 기적 썼다! 6개월 만에 A매치 데뷔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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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조 2라운드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전반 2분 티자니 라인더르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데니스 운다브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춘 뒤, 전반 추가시간에는 요주아 키미히의 역전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5분 덴젤 둠프리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독일은 이날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운다브의 A매치 데뷔골이라는 수확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인 운다브는 지난 3월 프랑스와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에 성공했으며, 이후 6개월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독일 3부 리그 출신임에도 역경을 극복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운다브는 2015년 독일 3부 리그의 TSV 하펠제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2017년 2부 리그의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이적했지만, 2018년 3부 리그의 SV 메펜으로 떠났다.
이어서 그는 2020년부터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에서 뛰었다. 그리고 여기서 벨기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입성에 성공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브라이튼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고전했다. 결국 그는 2022년 위니옹으로 잠시 임대됐으며, 2023년부터는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그런데 여기서 폭발했다. 운다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무려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드디어 잠재력이 터진 운다브는 내친 김에 독일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으며, 올여름에는 슈투트가르트에 완전 영입됐다. 그리고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3부 리그의 기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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