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야구 역사 제조기‘ 김도영 프리미어12 출격, 신인 김택연·박지환도 60인 예비명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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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가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KBO는 12일 “전력강화위원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에 2024 프리미어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명단에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도 포함됐다. 김도영은 올 시즌 129경기 35홈런 100타점 128득점 38도루 타율 0.345(496타수 171안타) 출루율 0.419 장타율 0.643 OPS(출루율+장타율) 1.062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역대 세 번째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로 퀀터플트리플을 기록하는 등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도영은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이어 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신인으로는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김택연과 SSG 랜더스 내야수 박지환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202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김택연은 올해 56경기 60⅓이닝 3승 2패 4홀드 17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 데뷔시즌부터 두산의 클로저로 자리를 잡았다.
세광고 출신인 박지환은 202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67경기 2홈런 18타점 30득점 7도루 타율 0.293(205타수 60안타) 출루율 0.338 장타율 0.385 OPS 0.723을 기록 중이다.
다만 올해 KBO 리그 최종 성적과 상대 국가의 전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예비 명단 외 선수를 교체하는 방안도 계속해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규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예비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에 제출된 예비 명단 60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도 향후 최종 명단에 선발 될 수 있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은 10월 11일이다.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예비 명단 외 선수들을 포함해 각 선수들의 경쟁력을 면밀히 살펴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팀 코리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출전하는 슈퍼라운드는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팀 코리아 최종 엔트리에 선발된 대표팀의 소집일 및 대만 출국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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