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나이를 거꾸로 먹어' 무려 33살에 '25골 1도움' 커리어 하이...회춘 앞에 올드 트래포드도 장사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회춘 앞에서 후벤 아모림 감독도 무너졌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제압했다.
노팅엄은 전반 2분에 나온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18분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분 모건 깁스 화이트가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넣었다. 이어 7분 뒤 이번에는 크리스 우드가 절묘한 헤더 골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6분에 나온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노팅엄은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결국 노팅엄은 7승4무4패(승점 25)로 5위에 올랐고, 맨유는 2연패를 당하며 5승4무6패(승점 19)로 13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드가 다시 빛났다. 올해 33세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한 우드지만, 남다른 득점력을 뽐내며 맨유전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이날 결승골로 맨유의 새로운 사령탑인 아모림 감독을 2연패에 빠뜨렸다.
뉴질랜드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우드는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유형이다. 2009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 입단한 우드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며 반즐리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버밍엄 시티, 브리스톨 시티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의 이후에도 계속 팀을 옮겼다. 레스터 시티와 입스위치 타운,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7년 번리에 입단한 우드는 번리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며 5시즌 동안 53골 9도움을 기록했다.
어느덧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가 된 우드는 2022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2022-23시즌 도중 노팅엄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하지만 노팅엄 임대 계약서에는 일정 경기에 출전 시 완전 이적이 의무적으로 발동되는 조항이 있었으며, 결국 노팅엄은 우드를 완전 영입했다.
그런데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지난 시즌 우드는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작렬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맨유전 득점을 포함, 현재까지 15경기에서 10골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캐슬을 떠날 당시만 해도, 우드가 이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벌써 노팅엄 통산 25골 1도움을 쌓으며 회춘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