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황희찬" 황희찬, 강등 위기서 멀어진다...'HERE WE GO' 기자 인정! "울버햄튼 에이스 안 떠납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황희찬이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쿠냐와 재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끝냈다. 주급 인상과 계약 연장 등이 협상 과정에 포함됐으며, 쿠냐는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울버햄튼에 남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아스’의 에두아르도 브루고스 역시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브루고스는 “쿠냐가 울버햄튼과 재계약에 구두 합의했다. 양측은 현재 해약 조항에 대한 최종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특히 울버햄튼이 강등될 경우에 대한 조항을 포함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울버햄튼 입장에선 천만 다행인 소식이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인 쿠냐는 현재 울버햄튼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그는 스위스의 FC시옹에서 프로 데뷔한 뒤 독일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당시 쿠냐는 주전에서 밀리며 2023년 1월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쿠냐는 울버햄튼 완전 이적에 성공한 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울버햄튼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사이에도 홀로 제 몫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었다. 쿠냐는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격 전 지역을 누빌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재다능함을 갖춘 쿠냐는 빅클럽들의 매력적인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울버햄튼 입장에선 낭패였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내내 힘겨운 강등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쿠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그렇기에 만약 쿠냐가 떠난다면 이번 시즌의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울버햄튼 입장에선 다행히도 쿠냐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공신력이 높은 로마노 기자가 쿠냐의 재계약 임박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한시름을 놓게 된 울버햄튼이다. 마침 울버햄튼은 최근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한 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그 결과 울버햄튼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처럼 상승세를 타던 도중, 쿠냐의 재계약 임박 소식은 너무나 기쁠 수밖에 없다.
한편 쿠냐는 평소 황희찬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곤 한다. 쿠냐는 지난달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쿠냐는 직접 슈팅 대신 더 좋은 위치에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첫 골이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희찬이었지만, 그는 이번 시즌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쿠냐도 이를 잘 알고 있었고, 쿠냐는 황희찬의 자신감을 끌어 올려주기 위해 득점 대신 도움을 선택했다. 그 결과 자신감을 찾은 황희찬은 이어진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골을 작렬했다. 이후 쿠냐는 황희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어로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