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장면들. 전현무와 곽튜브는 천안 명물인 병천 순대 맛집을 찾아간다. 제공|MBN, 채널S
▲ 17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장면들. 전현무와 곽튜브는 천안 명물인 병천 순대 맛집을 찾아간다. 제공|MBN, 채널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MBN·채널S이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3회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전현무계획'만의 섭외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곽튜브는 방송 중 "저희 어머니가 백반집을 운영하신다"고 밝힌다.

이번 방송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와 함께 충청남도 천안의 명물인 '병천 순대'를 소개하고, 다양한 먹방을 선보인다. 방송 초반, 전현무는 천안의 유명한 순대 맛집을 소개하며 “우리는 유명 골목에 가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이러한 소신 발언은 '전현무계획'의 독특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후 두 사람은 전통을 이어온 '대감집' 포스의 병천 순대 맛집에 도착해, 오리지널 병천 순대를 포함한 다양한 수육 메뉴를 주문한다. 이들은 “간이 아예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계속해서 무간 먹방을 이어간다. 전현무는 “설렁탕도 간 없이 먹는다. 그게 나야”라며 자신만의 식습관을 강조한다. 곽튜브는 그에 대한 반응으로 “맛있어서 그런 거냐, 아니면 오기냐?”고 물으며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방송 중간, 전현무는 “이번 주에도 게스트가 있다. ‘전현무계획’ 최초로 나보다 나이 많은 게스트가 나온다”고 선언한다. 이에 곽튜브는 전현무보다 나이가 많은 유명인들을 언급하며 추리 게임을 시작하지만, 전현무는 “지금 날 65살로 아는 거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인다.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은 이날의 먹게스트인 개그맨 이봉원이 운영하는 짬뽕집으로 향한다. 이봉원과 만난 전현무는 “(이봉원 표 짬뽕을) 먹고 싶기는 한데 우리 프로그램은 혈연, 지연, 학연 등 어떤 연도 거부한다”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만의 철칙을 밝힌다. 곽튜브는 “저희 어머니도 백반집을 하시는데 못 갔다”고 덧붙이며 관련된 이야기를 보탠다.

이번 방송은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한 대화와 웃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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