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진영이 전역 후 '마녀'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채널A 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에서 전역 후 첫 작품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마냥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박진영은 극 중 데이터 마이너 이동진 역을 맡았다. 이동진은 고등학교 시절, '마녀'라고 불리며 그녀에게 다가가는 남자는 모두 죽거나 다친다는 불행한 소문의 주인공이 된 미정에게 연민을 갖는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를 둘러싼 죽음의 법칙의 통계학적 오류를 밝히려 몰두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운명처럼 미정을 마주하게 된 동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에게 다가갈 결심을 한다.
박진영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마녀'를 선보인다.
박진영은 부담감이 없었는지 묻자 "촬영은 제가 입대하기 전에 했다. 배우로서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 이후의 것들은 없어서 큰 부담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 후에는 부담보다 떨림이 컸다. 제대 후에 제가 보여드릴 첫 드라마라서 어떤 부분에서 떨리기도 했지만, 그냥 마냥 행복했다"라며 "제대롤 했다는 행복과 제대를 했는데 드라마도 나오는 행복이 더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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