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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초대형 이적이 성사될까.

벨기에의 유력 기자 샤샤 타볼리에리는 1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에이전트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첫 번째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재계약 여부가 화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지난 8일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는 가장 어려운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번째 재계약 제안을 건넸으며,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했다. 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제안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협상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긴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미래를 둘러싼 모든 잡음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거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그 사이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비니시우스가 거절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연봉 1,5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받고 있는데,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설명한 것처럼 비니시우스는 더 많은 돈을 원한다. 덕분에 꾸준히 불거지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다시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던 중 PSG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초기 접촉 단계이기에 이적 성사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비니시우스가 PSG로 합류한다면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브라질 국적의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자국 리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293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으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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