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중증외상센터' 박예니가 캐릭터에 녹아든 감초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예니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응급의학과에서 중증외상팀으로 새로 온 신규 간호사 아그네스 역을 맡아, 적재적소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신선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아그네스는 매 순간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증외상센터에서 새내기 간호사다운 다소 허술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며 백강혁, 한유림(윤경호) 과장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백강혁을 대신해 임시로 중증외상센터를 책임진 한유림 과장이 패닉에 빠지자 그의 곁에서 용기를 북돋우는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해내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무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예니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타임즈’ ‘너는 나의 봄’ ‘설강화’ ‘모범형사 2’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멍뭉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BJ 호루기 역,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오피스 빌런 정혜영 역으로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통해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박예니가 2025년 새롭게 보여줄 또 다른 팔색조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예니의 활약이 담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공개 열흘 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63개국 톱10에도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故서희원 팔아 돈벌이"…계정 차단된 前시모, 다음날 '팔이피플' 복귀
-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둘째 출산 미뤘다 "산후조리원 안 가기로"
- 김승수, 숨겨진 여자친구 있었나…AI 대화 내용 보니 '깜짝'('애라원')
- '제3공화국'·'사랑과 야망' 성우 겸 배우 최병학, 오늘(10일) 심근경색으로 별세
- '말라도 너무 말랐어' 노정의, 헉! 소리 나는 극세사 각선미
- [단독]배성재, 품절남 된다…'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
- 강경준 품은 장신영 "나 자신이 밉고 엄마에게 죄스러워"('편스토랑')
- 구준엽 "故서희원 유산, 장모님께 드릴 것, 제 마지막 할 일"
- 김동욱, 강소라·임시완과 한솥밥…플럼에이앤씨 전속계약[공식]
- '부동산 큰손' 전지현, 세무조사 받았다 "적법한 절차로 문제 無 확인"[전문]
- '볼륨감 넘치는 몸매' 클라라, 파격적인 하의실종
-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오늘(7일) 심장마비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