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NOW]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한금철 은메달 ...'22년 만에 동계AG 은메달이자 이번 대회 첫 메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북한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땄다.
두 선수는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대회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13점, 예술점수(PCS) 54.07점, 총점 112.20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렴대옥-한금철 조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56.68점을 합한 최종 총점 168.88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예카테리나 게이니시-드미트리 치기레프 조(176.4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나가오카 유나-모리구치 스미타다 조는 168.3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북한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대회부터 피겨 페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2011년 리지향-태원혁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렴대옥-김주식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렴대옥은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북한이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건 2003 아오모리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이어 22년 만이다.
두 선수는 남자가 여자를 위로 던져 받아내는 첫 번째 연기 과제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실수 없이 수행했다. 이 기술에서 기본 점수 5.40점과 수행점수(GOE) 1.08점을 챙겼다.
이어 두 선수가 함께 뛰는 트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떴으나 큰 감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더블 살코를 클린 처리한 두 선수는 그룹 5 리버스 라소 리프트를 무리 없이 해내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의 도움을 받아 뛰는 스로우 트리플 살코 점프에선 렴대옥이 은반을 오른손으로 짚었지만, 큰 실수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페어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로 연기의 완성도를 높인 두 선수는 스로우 트리플 루프 점프까지 성공했다.
이번에도 렴대옥이 손으로 은반을 짚었으나 잘 버티며 넘어지지 않아 GOE 0.10점 감점으로 막았다.
두 선수는 여자 선수가 악셀 점프로 도약한 뒤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어 올리는 그룹 5 악셀 라소 리프트(레벨4)도 깔끔하게 수행했고,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레벨3), 그룹 3 리프트(레벨4)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렴대옥, 한금철은 연기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갔다.
관련 추천 기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관련 기사
-
[하얼빈 NOW] 금의환향 바이애슬론 대표팀, 예카테리나 "정부 지원 기대한다"
2025-02-15
-
[하얼빈 NOW]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사상 첫 동반 우승'
2025-02-15
-
[하얼빈 NOW] 韓 선수단 종합 2위 달성…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
2025-02-14
-
[하얼빈 NOW] "내 자신에 집중하기" 빙판위에 남겨진 교훈
2025-02-14
-
[하얼빈 인터뷰] 차준환도 인터뷰 중 金 확정…"3년 전 올림픽 교훈…오직 나에게만 집중”
2025-02-13
-
[하얼빈 NOW] '재빠르게' 유승민 당선인, 김하나 위로 "억울한 일 없어야"
2025-02-13
추천 콘텐츠
-
강의실 밖으로 나온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학생들, 직접 부딪히고 만든 골프대회 빛난이유
2026-09-29
-
대학생 골퍼들의 뜨거운 승부…건국대, ‘청춘 그린 라이벌즈’ 초대 챔피언
2026-09-29
-
국내 최초 ‘풀사이드 브리지’ 열린다…반얀트리서 중구청장배 대회 개최
2026-09-29
-
[나고야 NOW] “금메달 때보다 더 기뻐”…박혜정이 웃은 이유, 마침내 ‘300㎏’
2026-09-29
-
'동메달 놓쳤다' 韓 핸드볼, 숙명의 한일전서 32-37 분패…16년 만의 金 도전→메달 없이 4위 마감
2026-09-29
-
[나고야 NOW] 꿈의 300kg 들었다…'역도 요정' 박혜정, 한국新 은메달
2026-09-29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