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살림남'에 경수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제공|KBS
▲ 15일 방송되는 '살림남'에 경수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경수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경수진은 백지영을 대신해 새로운 MC로서 첫 신고식을 갖는다. 경수진은 평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남다른 요리솜씨, 셀프 집 시공 및 인테리어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만능 살림꾼’의 면모로 이번 방송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서 경수진은 '공감 요정'으로 알려진 박서진의 영상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고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영상 속 내용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저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말한다.

특히, 경수진은 과거 젝스키스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은지원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자 그룹 춤을 좋아했고, 젝키의 춤도 췄다"며 젝스키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로 인해 은지원은 경수진의 고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과 박서진이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젝스키스 '폼생폼사' 컬래버레이션은 '살림남'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수진은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 '멜로홀릭', '마우스', '형사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뚜렷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털털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오는 26일에는 영화 '백수아파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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