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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난 진짜 떠날래' 레비 회장 몰래 시메오네와 통화 완료→'그린 라이트' 켜졌다..."개인 합의도 문제 없어"

작성일: 2025.04.01 15:5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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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 SNS
▲ ⓒ로메로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이적이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는 문제없을 것이다.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통화를 마쳤으며, 이미 이적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며 “하지만 로메로의 높은 이적료를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메로는 2016년 자국 리그의 벨그라노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했다. 이어 2018년 7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제노아로 이적하였으며, 첫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곧바로 임대 생활을 거쳤고,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자,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다. 그는 2021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현재는 팀의 부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과 공중볼 장악력,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로메로는 승승장구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2021년에 데뷔해 코파 아메리카(2021), 카타르 월드컵(2022), 코파 아메리카(2024) 우승에 이바지하며 국가대표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잦은 부상에 시달린다. 토트넘에서 뛴 이후로 햄스트링, 종아리, 발목 등 다양한 부상으로 여러 차례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중요한 시점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간 이탈했고, 국가대표 소집 기간에도 가벼운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공격적이고 투지 넘치는 스타일 덕분에 수비에서 강점이 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시즌 역시 토트넘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중이다. 또한 부상 회복과 동시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합류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이적설이 불거지는 중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마드리드를 함께 연고로 사용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그러던 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진 모양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로메로와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직접 통화를 걸어 그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훌리안 알바레즈,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코레아 등 많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있다. 이 역시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수는 역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레비 회장은 절대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수비의 핵인 로메로를 저렴한 가격에 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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