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美 매체의 예상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타격왕, MVP 투표에선 톱5"

작성일: 2025.04.10 13:44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극적인 승리에 이정후가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극적인 승리에 이정후가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정후의 타격 기술을 인정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할 것이다. 또 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 시즌 이정후가 15타수 덜 나가 올해 신인 자격이었다면 신인왕도 받았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정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ESPN'은 "이정후는 루이스 아리에스보다 빠르다. 출루 능력도 더 좋다. 다양한 방향으로 타구를 날릴 줄 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게다가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사이 타순에 들어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이정후와 정면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라에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타격과 최다 안타 1위에 오른 선수. 이정후를 아라에스보다 높게 본 것이다. 그만큼 이정후의 타격 기술을 인정한 셈이다.

▲ 이정후.
▲ 이정후.

이번 시즌 이정후의 타율은 0.333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08. 시즌 2루타만 7개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다.

특히 10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선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를 치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연장 10회말 접전 끝에 신시내티를 8-6으로 이겼다.

미국 내에선 이정후 팬클럽까지 생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 이정후를 지지하는 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일 경기에선 'Hoo Lee Gans(후 리 간즈)'라는 팬클럽이 등장해 이정후를 응원했다"

'후 리 간즈'는 광적인 축구팬을 표현하는 훌리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결성된 이정후 팬클럽. 이정후의 활약이 나올 때마다 이정후 이름이 써진 티셔츠를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를 통해 자주 포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