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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⅔이닝 퍼펙트→사구로 무산→6이닝 노히터 에르난데스 왜 7회 교체됐나…"허벅지 뭉침 증세"

작성일: 2025.04.15 20: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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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회까지 퍼펙트게임에 도전하던 LG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79구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회 2사 후 몸에 맞는 공으로 퍼펙트게임이 무산됐을 뿐만 아니라 투구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이 뭉치는 증세가 나타났다. LG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불펜 투입을 결정했다. 

에르난데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6회 2사 후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이 유일한 출루 허용이다. 에르난데스는 이어 김성윤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6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지난 2경기에서 6이닝 12실점으로 난타당했던 에르난데스가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에르난데스는 6회 2사 후 이재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기 전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퍼펙트게임에 도전했는데 이 몸에 맞는 공 하나로 대기록이 무산됐다. 

퍼펙트게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에르난데스는 반등에 성공했다. 6회까지 탈삼진이 무려 9개나 나왔다. 1회 류지혁과 구자욱 2회 강민호와 김헌곤, 3회윤정빈, 4회 류지혁, 5회 디아즈, 6회 윤정빈과 김영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6회를 마친 뒤 오른쪽 앞쪽 허벅지 뭉침 증세로 6이닝에서 투구를 마쳤다. 8.31에서 출발한 평균자책점은 5.68까지 내려왔다. 

▲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 에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에르난데스는 이날 직구 최고 시속 151㎞를 찍었다. 투심 패스트볼 구속은 147㎞까지 나왔다. 패스트볼 계열 외에 커브 21구, 슬라이더 10구와 체인지업 8구를 던졌다.  

한편 LG는 1회 올린 선취점을 7회까지 지키며 1-0으로 앞서 있다. 1회 안타 3개를 집중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수가 우전안타를 날렸다. 오스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문보경이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로 2루에 있던 홍창기를 불러들였다. 홍창기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대비하느라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홈에 들어오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7회에는 김진성이 구원 등판해 1-0 리드를 지켰다. 김진성은 류지혁과 구자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2사 후 강민호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KKK'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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