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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최고' 김민재 '사우디설' 폭발 → HERE WE GO 기자 확인!…"KIM, 판매 불가 자원 아냐"

작성일: 2025.04.24 10:04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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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29)를 향한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다. 뮌헨이 바라는 금액이 무엇이든 충분히 지불 가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과 관련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판매 불가 자원이 아니"라며 "유럽의 여러 클럽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문의까지 전달했다. 로마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페셔널리그 복수 클럽이 김민재에 대한 문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향한 이후 유럽에서 뛰는 스타들을 대거 영입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제 김민재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부동의 주전으로 뛰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발 빠르고 빌드업이 좋은 센터백 기용을 선호하면서 김민재가 확고한 주전 입지를 굳혔다. 그런데 전반기부터 휴식도 없이 뛰다보니 발목에 과부하가 걸렸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키렐스건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3월에는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도 충분히 재활 시간을 거치지 못했다. 수비수 동료들이 돌아가며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민재 아니면 수비진을 구성할 수 없어 좋지 않은 발목에도 출전을 이어갔다. 여지없이 폭탄이 돼 돌아왔다. 뮌헨이 인터 밀란에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자 바로 김민재를 문제 삼았다. 

'스카이 독일판'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77경기를 뛰고 있는데 여전히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총 6번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실점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실점에 관여했다"고 꼬집었다.

빅클럽 수비수라기에는 부족한 수치라는 지적이다. 스카이는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모든 중앙 수비수 중 실수 부문 1위"라며 "빅리그 센터백 중에 김민재보다 불안한 수비수는 없다"고 정리했다. 

내부 평가가 악화된 게 치명적이다. 선수단 구성에 막대한 결정권을 지니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공격수를 놓친 김민재의 실수였다"라고 공개 저격했다. 그 직후 이적 가능한 선수로 변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타우누스 차이퉁(TZ)'는 "김민재의 속도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하이 프레싱에 잘 들어맞는다. 하지만 6개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 부분은 눈엣가시"라고 차갑게 평가했다. 

김민재가 아닌 새로운 센터백을 주시한다는 소식이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 새로운 수비 리더가 영입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AFC 본머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딘 하위선을 주목하고 있다. 20살로 미래가 창창한 하위선은 벌써 6,000만 유로(약 973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자랑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하위선은 현재 가장 핫한 센터백이다. 본머스에서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했기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이 눈길을 주고 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까지 영입전에 뛰어들 생각이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현재 수비진에 불만을 표하는 신호다. TZ는 지난 주말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전에서 클린시트를 한 것에 주목했다. 하이덴하임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에 처져 있는 약체인데도 공식전 7경기 만에 나온 무실점 경기라는데 환호하고 있다. 심지어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건 결코 쉬운 게 아니"라는 평까지 한다. 

이 경기에 김민재는 결장했다. 김민재가 선발은 물론 교체로도 뛰지 않았을 때 무실점이 나오자 크게 해석하며 수비 교체를 이야기하는 모양새다. 김민재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생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벌써 관심을 보인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희망한다. 그중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런 상황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흥미롭다. 물론 김민재가 당장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하지는 않겠으나, 바이에른 뮌헨이 바라는 금액 이상을 충분히 베팅할 수 있는 곳이라 구단 합의가 먼저 이뤄질지 눈길을 거두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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