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승리' 토트넘 결승 진출? 안심하기엔 한참 이르다...'홈 깡패' 보되/글림트, 현재 홈경기 8연승+핵심 자원 2차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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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주에 예정된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거둔 완벽한 승리였다. 토트넘은 전반 1분에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도미닉 솔란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후반 38분 보되/글림트의 울릭 살트네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리는 토트넘의 몫이였다.
이날 경기는 주장 손흥민 없이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졌다. 손흥민은 앞서 발 부상을 당하며 보되/글림트전을 포함, 최근 5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이처럼 큰 출혈이 발생했지만, 토트넘은 값진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헤 한 발 다가섰다.
하지만 방심하기엔 이르다. 1차전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뒀고, 객관적 전력 역시 토트넘이 앞선다.
그러나 보되/글림트는 얕볼 수 없는 팀이다. 이들은 2차전이 열리는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보되/글림트의 마지막 홈 패배는 작년 11월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 UEL 경기에서 나왔다. 이후 무려 공식전 9경기 동안 홈 패배가 없다. 무승부가 많은 것도 아니다. 현재 홈 8연승 중이다.
약한 상대만 만난 것도 아니다. 보되/글림트는 지난 4월에 있었던 UEL 8강에서 라치오를 만났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보되/글림트에 비해 전력상 우세를 점한 팀이다.
하지만 라치오는 보되/글림트의 홈구장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후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균형을 맞췄지만, 승부차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처럼 보되/글림트는 홈에서 무서운 팀이다. 또한 1차전에 비해 전력도 상승할 예정이다.
보되/글림트는 1차전에서 핵심 미드필더인 파트릭 베르크와 하콘 예브엔을 모두 출격시키지 못했다. 라치오와 8강에서 받은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2차전에서 복귀한다. 과연 토트넘이 2차전에서 전력이 상승한 ‘홈 깡패’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확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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