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공격 작업은 만족" 서울 김기동 감독 "이런 경기가 자주 나와야 K리그 더 재밌어질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공격 작업은 만족스러웠지만, 득점에는 그러지 못했다.
FC서울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서울은 최근 연패를 끊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계속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다. 하지만 우리가 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아쉬웠다. 조직력의 문제가 아닌 개인이 빌미를 주며 실점을 내준다. 그래도 오늘 승리하진 못했지만,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기진 못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공격 작업에 대한 과정이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정한민과 조영욱이 잘 해준 덕분이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득점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서울은 최근 골문 앞에서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며 빈공에 시달리는 중이다. 이에 김 감독은 "우리가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마무리하는 과정은 어느 팀이나 훈련을 한다. 내 생각으로는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조금 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득점 빈공에 대한 책임이 조영욱을 향해 있다는 질문에는 "조영욱과 그런 얘기를 했다. 선수라면 안 좋을 때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감독이 비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라며 제자를 다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벤치에서 느낀 연고 이전 더비의 분위기도 전했다. 김 감독은 "일대일 경합에서도 서로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느낌의 경기가 나와야 더 재밌는 K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선제골에도 아쉬운 역전패…자존심 회복 원하는 부산, 용인전 승리 다짐 “3연패 끊어내고 리그 정상 재도약”
2026-08-06
-
[SPO 현장]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이승우, 기성용 향해 꺼낸 진심 "정말 존경하는 형, 은퇴 후에도 韓 축구 위해 힘 써줄 것"
2026-08-06
-
[SPO 현장] '이례적 폭염+오후 8시' K리그보다 먼저 경험한 정정용 감독 "날씨 고려해서 경기가 치러졌으면"
2026-08-06
-
[현장 REVIEW] 쿠팡플레이 시리즈 무슨 일, 상암 한산 → 2만8036명 흥행 저조...홀란 빠진 맨시티, 팀 K리그에 3-1 승리
2026-08-05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