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강인! 합류해…HERE WE GO 떴다 “나폴리 이적 48시간 안에 완료”, 3년 계약 확정 “EPL 떠나 세리에 도전” 더 브라위너 행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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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벨기에)의 행선지가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지만, 다음 시즌에도 유럽에서 톱 클래스 활약을 이어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의 법률팀이 나폴리에 도착해 계약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더 브라위너의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는 48시간 내에 더 브라위너 이적이 마무리되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에게 연봉 총액 약 2500만 유로(약 389억 원)를 제시하며 이적 시장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제안을 받았지만,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더 브라위너의 선택은 나폴리였다.
나폴리의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6)는 이미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에서 집을 샀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 아침엔 그의 가족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굉장히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미소지었다.
벨기에 축구 전문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도 “더 브라위너는 오늘 나폴리에서 집을 직접 방문하고, 자녀 교육 문제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거액을 들고 영입에 나선 바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마이애미였지만, 인터마이애미가 영입전에서 발을 빼며 물음표로 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에 또 다른 MLS 팀 시카고 파이어가 더 브라위너에게 접근했는데, 자녀들의 교육 환경과 유럽 생활의 안정성을 우선시했던 더 브라위너는 유럽 잔류를 결정했다. 김민재가 뛰던 시절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했고, 올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또 한 번 이탈리아를 제패한 나폴리와 접점이 맞았다.
고정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연장 옵션 발동 여부는 나폴리가 보유하며, 이 조건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구조다. 더 브라위너가 선택한 주거지는 국제학교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자녀 교육을 고려한 철저한 계획 하에 정해졌다는 점도 이적의 배경을 잘 보여준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부터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10년간 422경기에 출전, 108골 177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정확한 킥, 창의적인 패스, 경기 조율 능력까지 모두 갖춘 그는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가 맨시티에서 이룬 업적은 눈부시다.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FA컵 2회, EFL컵 6회, 커뮤니티 실드 1회, 그리고 2022-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통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까지 완성했다.
이 모든 것을 이루고 난 후, 그는 새로운 무대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이번 시즌은 그의 몸 상태와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지만, 팀의 중심 역할은 여전히 강렬했다.
나폴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 브라위너라는 세계적인 자원을 영입함으로써 단순히 전력을 보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리에A 내 입지 강화와 챔피언스리그 경쟁력 확보를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더 브라위너가 가진 경험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는 단순히 경기에 출전하는 스타가 아닌, 락커룸에서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인물이다. 나폴리는 그를 통해 중원에 안정감과 창의성을 동시에 불어넣을 계획이다.
나폴리의 공격적인 영입 전략은 더 브라위너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이 유력한 창의적인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팀 레이더 망에도 있는데, 만약 나폴리를 선택한다면 더 브라위너와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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