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1군 말소’ 류현진 부상 심각하지 않다… 조동욱 임시 선발 합류, 문동주 복귀 시점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경기 도중 부상 조짐을 보여 서둘러 마운드를 내려간 한화 에이스 류현진(38)이 다행히 큰 부상을 면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5일)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에 내려간 류현진에 대해 “아직 보고를 완전히 못 받았는데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다”면서도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전반기 끝 이런 건 아니다. 예전에 (부상) 경력이 있었으니 조금 신경을 써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으니 바로 부상 조짐이었다.
류현진은 팀이 0-4로 뒤진 4회 2사 만루에서 안현민을 상대로 초구를 던진 뒤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을 했다. 트레이너가 급히 마운드에 올라갔고, 대화 끝에 강판이 결정됐다. 왼쪽 내전근 통증 때문이다.
일단 다음 등판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1군 엔트리에는 말소됐으나, 두 턴 정도를 거르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는 5일 투구 중 발생한 좌측 내전근 불편감으로 회복을 위해 말소했으며 약 2턴 정도 로테이션 거른 후 합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빈자리는 일단 조동욱이 메우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동욱은 5일 류현진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58구를 던지며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조동욱이 전날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한 것도 이런 빌드업 과정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감독은 5월 25일 롯데전 이후 휴식차 2군으로 내려간 문동주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동주는 지금 좋다고는 하는데 본인이 됐다고 할 때 (복귀시킬 것). 감독이 먼저 날짜를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면서 “(준비가) 다 되면 코치한테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볼 뜻을 드러냈다.
한화는 6일 상대 선발 좌완 윤영철을 맞이해 플로리얼(중견수)-최인호(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로는 엄상백이 나간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