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급 사건 터지나...한국 최고 수비수, 튀르키예 '최악의 배신자' 될까→"갈라타사라이, 김민재 1년 임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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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설마 이적이 성사될까.
독일 매체 'TZ'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갈라타사라이는 현재 김민재에게 공식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1년 임대 제안을 받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그는 2023-24시즌 후반기에 바이에른 뮌헨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며 뱅상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런데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이 독이 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센터백 자원인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나란히 장기 부상을 당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이 기용할 수 있는 센터백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가 전부였고, 콤파니 감독은 결국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조합을 꾸준히 기용했다.
그 결과 김민재의 몸이 망가졌다. 그는 작년 10월부터 아킬레스건 염증을 갖고 있었고 지난 3월에는 아킬레스건염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후 빠르게 복귀했지만 부상 여파가 남은 듯 잦은 실책을 저지르며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현지 매체들의 비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의 매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올여름 첼시와 FC바르셀로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과 연결되는 중이다.
그러던 중 갈라타사라이가 1시즌 임대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갈라타사라이는 2021년 당시 그의 소속팀이었던 페네르바체의 앙숙이기 때문이다. 만약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면 페네르바체 팬들은 그를 최악의 배신자로 여기며 분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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