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트레이드 마감일에 부상 날벼락…KT 어쩌나 "배정대, 한달 정도 상태 지켜봐야 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창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기인데 '부상 날벼락'을 피하지 못했다.
KT 위즈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주전 외야수 배정대(30)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배정대는 전날(30일) 잠실 LG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날 병원 검진에 나선 배정대는 왼쪽 발목 인대 50%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고 결국 1군 전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KT 관계자는 "한 달 정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도 한숨을 쉬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가 뼈는 괜찮은데 안쪽 인대가 50% 정도 손상됐다. 한 달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배정대는 2015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LG에서 KT로 이적, 2020년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하면서 KT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94경기에 나와 타율 .207 49안타 2홈런 28타점 6도루로 타격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여전히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고 있어 KT 외야진에 꼭 필요한 선수 중 1명이다.
이날 KT는 배정대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한편 외야수 최성민을 등록했다. 선발 라인업은 김민혁(좌익수)-황재균(1루수)-안현민(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안치영(중견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과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하필 트레이드 마감일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KBO 리그는 올 시즌 7월 31일이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한테 누가 주질 않는다. 데려갈 사람이 없다"라며 농담 섞인 푸념을 하기도 했다.
KT는 현재까지 정확히 100경기를 치렀고 50승 47패 3무(승률 .515)로 4위에 랭크돼 있다. 결코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5위 SSG에 1경기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배정대의 부상이 KT의 순위 싸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