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월드투어를 통해 또 한번 '최초·최다' 기록을 세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첫 앨범으로 돌아온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정규 4집 '카르마'를 발매한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근미래인 2081년의 시공간이 그려졌다. 코인을 받은 챔피언들이 참가할 수 있는 '2081 카르마 스포츠'가 개막을 앞두자 2074년부터 2080년까지 각해 '카르마 스포츠' 챔피언인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와 승민, 한, 창빈, 필릭스는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한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불태운다.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축제를 새로운 세계관으로 구축한 스트레이 키즈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자, 이들이 신보를 통해 어떤 곡을 들려줄지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커졌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비롯해 '삐처리', '크리드', '엉망 (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 (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 (잉글리시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미니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합'까지 6개 작품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차트 69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명불허전'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첫 컴백을 앞두고 이동 거리만 지구 7바퀴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전세계에서 최초,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도미네이트' 투어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 34개 지역에서 54회 공연을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공연에서 양일간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해당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국내 가수 중 최다 모객 기록을 세웠다. 이에 더해 이들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시애틀 티모바일 파크,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저력을 펼쳤다.

매 앨범 발매마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더해, 월드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첫 컴백으로 다시 한번 자신들이 세워 온 기록 깨기에 돌입한다. 

지난해 일찌감치 '전원 재계약'을 알리고,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첫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질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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