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 제공| tvN
▲ 임윤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폭군의 셰프’ 장태유 PD가 임윤아의 캐스팅에 대한 만족도를 전했다.

장태유 PD는 23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적인 배우가 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었다”라며 “우연처럼 운명인 듯 임윤아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임윤아는 ‘폭군의 셰프’에서 과거로 떨어진 최고의 프렌치 스타 셰프 연지영을 연기한다. 요리부터 로맨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캐릭터로 임윤아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장태유 PD는 “작품 타이틀처럼 셰프가 중요한 작품이었다. 사극에 대한 경험도 있어야 하고 요리를 할 때 요리사처럼 보이는 샤프한 이미지도 있어야 하고, 일반적인 배우가 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이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있다면 워너비 윤아 배우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정도 운대도 맞아서 우연처럼 운명인 듯 이 작품에 들어오게 됐다. 너무 잘 준비를 해주셔서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이 요리하고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장태유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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